[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잇몸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중장년층도 교정치료는 필수 2019-06-24 hit.3,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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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기준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치과를 찾는 노인들도 늘었다. 그만큼 치아 관리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다. 주요 5개 도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의 치아교정 환자를 분석한 결과 30~40대의 교정 환자 비율은 0.82%, 50~70대의 비율은 0.74%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10~20대의 교정 환자 비율은 1.59% 감소하였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상을 개선하고, 치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충치나 잇몸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에 중·장년층에게도 꼭 필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터무니없이 저렴하거나 각종 이벤트를 내세운 과장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환자를 유치한 후 사전 예고 없이 폐업하면서 진료비를 선납한 수백 명의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따라서 검증되지 않은 치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성공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치아교정비용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의 교정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X-ray촬영 및 3차원 CT, 가상 시뮬레이션 모르페우스, 디지털 프로그램 CAD/CAM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어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과 선택에 있어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교정전문의의 전담 검진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고, 교정 과정에서 일반 진료와 심미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협진체계가 갖추어진 곳인지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치아교정치과 선택 시에 놓쳐서는 안 되는 점이다. 환자의 치아 상태, 그리고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완성도 높은 치아교정전후를 위해서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가진 환자 중심형 치과를 선택하고, 또한 수술 후 개인에 따라 염증이나 붓기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 시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수술 후 사후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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